'부엌'이라고 쓰고 왜 소리는 **[부억]**이라고 날까요? 'ㅋ'은 어디로 사라지고 갑자기 'ㄱ' 소리가 나는 걸까요? '꽃'은 또 어때요? [꼳] 하고 'ㄷ' 소리가 나네요!
이건 받침 나라의 아주 엄격하고 중요한 **'질서' 규칙** 때문이에요. 문이 닫히면, 많은 받침 글자 중에 딱! 7명의 '대장'들만 대표로 소리를 낼 수 있답니다! 이름하여... [받침 대장]!
글자가 단어의 맨 끝에 혼자 놓이거나(예: '꽃', '부엌'), 뒤에 다른 자음 친구가 오면, 받침 나라의 문이 **'쾅!'** 하고 닫혀버려요.
이때,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7명의 '받침 대장'은 바로...
[ ㄱ, ㄴ, ㄷ, ㄹ, ㅁ, ㅂ, ㅇ ] (가느다란 물방울)
다른 받침들('ㅋ, ㅍ, ㅊ, ㅅ, ㅆ...')은 문이 닫히면 자기와 목소리가 가장 비슷한 대장님을 찾아가 목소리를 빌려야 해요.
어떤 대장님의 목소리가 날까요? 빈칸에 소리 나는 대로 적어보세요.
이 '받침 대장' 규칙은 **문이 닫혔을 때 (글자 끝이나, 뒤에 자음이 올 때)**만 사용해요!
만약 뒤에 'ㅇ'으로 시작하는 **'빈방'**이 오면? 문이 닫히지 않고 활짝 열려서, 받침은 대장님을 찾을 필요 없이 **직접 이사를 가요! (1번 규칙)**
꽃 (혼자) → 문이 닫힘 → [꼳] (O) / 꽃 + 이 (뒤에 'ㅇ') → 문이 열림 → [꼬치] (O)
📌 [핵심 요약! (기억 상자)]
문이 닫히면 7명의 대장님 (ㄱ, ㄴ, ㄷ, ㄹ, ㅁ, ㅂ, ㅇ) 소리만 난다! 소리는 [부억]처럼 대장님 목소리, 글씨는 '부엌' (원래 모습) 쓰기!